[뉴스경북 문화부/정상윤 기자] 상주시청 학습 동아리인 상주(上州)문화연구회(회장 정미란, 회원 15명)가 상주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수집한 자료들을 발간했다.
2007년 창립, 올해로 통권 9번째인 '상주(上州) 제9호'가 발간됐다.
상주 제9호에는 상주의 전통혼례, 자산산성, 상주읍성 4대문 사진, 청리유적, 함창 마을미술 프로젝트, 백화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상판리 자기요지 발굴조사, 수선서당에 대한 회원들의 연구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제9호에는 회원들이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자 실시한 중국 서안(西安) 문화유적 탐방 내용도 포함 되어있다.
또한, 연구회 회원으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김상호(초대 회장) 회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향토문화공모전’ 논문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연구회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며 위상을 높였다.
회원들은 "상주문화에 대한 작은 활동들이 하나둘씩 모여 지역문화를 살찌우는 원동력이 되고, 타 지역에 상주문화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상주(上州)문화연구회는 2007년 6월 15일 상주시청 학습동아리로 창립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다. 상주 지역의 전성기였던 신라시대 상주(上州)의 상생(相生)의 기운을 이어받아 옛 상주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회이다. <자료제공,상주시청학습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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