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버주택, 안동시-국토부-LH 협약 체결
국비 163억 확보, 연내 착공을 목표로 2018년 150호 공급
[뉴스경북/정대윤 기자] 안동시는 지난 1월 14일 국토교통부가 선정․발표한 2016년 공공실버주택사업에 대해 2월 4일 세종시에서 사업추진의 상호 협력 및 역할 분담을 위해 국토부-LH와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은 150호의 주택과 저층부인 1~2층에 복지관을 설치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날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안동시가 공공실버주택의 건설․운영 주관과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며, 국토교통부는 제도․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건설비 151억원과 초기 5년간 연 2억5천만원의 운영비등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탁시행을 통해 설계․건설, 복지시설 운영과 관련 안동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공공실버주택이 적기에 원활히 공급되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연내 건설 인허가 승인을 완료함으로써 2018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를 밝혔다.<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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