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하세요, 힘드시쟎아요!"
하루종일 감동의 인사 주고 받아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교통약자지원센터가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운행서비스를 시험운행한 첫날인 15일, 예상을 뛰어 넘는 요청에 즐거움도 잠시 안전하고 편리한 '영가콜'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며 센터 홍보담당이 전했다.
첫 이용자와 함께 밀려드는 도움 요청에 안동시교통약자지원센터가 왜 필요했으며, 절실했는지 시민들의 시샘을 단숨에 해소시켜 준 일대의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센터직원들의 근무에 임하는 바른자세를 얻게된 계기가 되었다며 서로들 격려와 파이팅을 외쳤다고 했다.
첫 이용객은 오후 1시30분 양명준님으로 옥동2주공아파트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홈플러스까지의 이동이었으며,
오후 2시에는 김준호님의 한국뇌병변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사무실에서 출발 목적지인 시온재단(안동재활원)까지 안전하게 운행을 마쳤으며,
같은 시간 장미자님이 한국뇌병변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사무실에서 탑승.출발하여 목적지인 시온재단(안동재활원)까지 운행하는 등 하루종일 즐겁고 감사의 인사를 주고 받았으며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처음으로 교통약자에게 이동지원차량을 운행하면서 시승하시는 고객께 감사드리고 편하게 많이 이용하시라는 뜻으로 장미꽃 한송이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가졌으며, 보다나은 서비스로 더욱더 정진 할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늘 운행 모습과 직원들의 결의 넘치는 모습을 전해 왔다.
멋진 모습들 '뉴스경북'에서도 늘 응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