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승진 기자] 청렴 경북을 위하여 청렴도 향상, 예방감사시스템 구축, 열린감사 구현을 목표로하는 경상북도 제4기 의성지역 청렴도민 감사관 위촉식이 17일(수)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촉식에는 김종환 경상북도 감사관, 이재일 의성군 부군수, 전종태 기획실장, 제4기 의성지역 청렴도민 감사관 27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감사관은 27명으로 남 15명(55.6%), 여 12명(44.4%)으로 23개 시․군 중에서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된 제3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대신해 올해 1월 1일부터 새로이 위촉된 제4기 의성지역 청렴도민감사관 27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은
△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각종 감사에 참여하고
△ 각종 불법 ․ 불편사항에 대한 신고 및 제보
△ 기타 도정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김종환 감사관이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해 청렴도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 주요 활동사례 소개, 경상북도 및 의성군정에 대한 상호의견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일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청렴한 사회는 행정기관이 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청렴도민감사관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을 때 성공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자료제공,기획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