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정대윤 기자] 감문면(면장 김대균)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우리고유의 민속놀이를 보존 전승하고, 면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자 지신밟기 행사를 했다.
2월 16일 오전부터 시작된 지신밟기는 김대균 감문면장, 김세운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농악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문면사무소를 시작으로 28개 마을과 감문농협, 감문우체국 및 희망가구 등을 순회하며 금년 한해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했다.
감문면 농악단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집집을 돌며 지신을 달래고 복을 빌었으며,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김대균 감문면장과 김세운 시의원은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나쁜 기운을 다 몰아내고, 올 한 해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자료제공,감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