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승진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여야간의 선거구 획정 협상이) 23일을 넘기게 되면 4 ·13 국회의원총선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며 19일 오후, 자신의 국회 집무실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에게 "선거를 4월13일에 치뤄야 하는데 (선거법 개정이) 23일을 넘기면 연기가 안 될 것이라고 말하기 곤란하다"며 "기도하는 심정으로 23일까지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통과될 수 있도록 양당이 조치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