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승진 기자] 2.18일 경북도청이전 환송행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태생적, 정서적으로 한 뿌리"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떠나는 마음을 통해 “대구와 경북은 태생적, 정서적으로 한 뿌리이고 한 가족으로 그 동안 상생협력을 통해 많은 동반성장을 이루었다”면서 “몸은 떨어지지만 시도민의 마음은 하나이며 앞으로 더 큰 대구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보내는 정을 담아 “대구와 경북은 35년간 변함없이 형재애를 보여준 ‘한뿌리 상생협력의 정신’으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앞으로 대구경북발전의 100년 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550만 시도민들의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알리는 신도청시대의 건승을 기원하며, 경북 대도약의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