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정대윤 기자] 영주시 생활개선회 짚공예분과의 짚공예 및 닥종이 공예 작품전시회가 25일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 생활개선회의 짚공예분과(분과장 김정희)회원들의 작품으로 짚공예분과는 ‘소백산짚신촌’이라는 이름으로 2008년 농촌여성 짚공예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2009년에 짚공예분과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14명의 분과원들이 휴천3동 노인회관 2층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9년 선비문화축제, 농업인 한마당 행사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짚신 뿐 아니라, 돼지저금통, 인삼, 인형, 꽃 등 다양한 짚공예 창작품과 닥공예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짚공예는 작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추라는 부업기술로도 한 몫 하고 있으며, 농경시대 흔한 소재인 짚을 이용해 생활용품 만들고 및 공예활동을 하던 우리의 전통생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자료제공,농촌지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