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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태극기 물결 속에 포항에서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

[포항시] 이강덕 시장, 이인술 애국지사 찾아 애국정신에 경의

 

 

 

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

포항 송라면 대전리에 울려퍼진 1919년 3.1만세 그날의 함성 속으로

 

[뉴스경북 = 김승진 기자]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 위치한 3.1만세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유족회, 보훈단체장, 군.경, 학생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대전리 3.1운동사 보고,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3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식후행사로 진행됐던 대전3.1의거 기념관에서의 선열들에 대한 헌화와 타종을 식전에 실시해 대전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애국정신을 갖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의 퍼포먼스 연출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 재현시 폭죽과 태극마크가 새겨진 풍선을 날리면서 두곡숲을 향해 나아가며 주민들이 일제히 만세를 불렀던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펼쳐 만세촌 광장 두곡숲이 97년전 그날의 함성과 태극기의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라, 청하지역은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대전 23인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이 담겨있는 우리 포항의 역사”라며, “이러한 선조들의 활동과 업적을 바탕으로 환동해권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53만 시민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선진포항, 창조적 포항의 미래를 위한 위대한 정신문화로 승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이강덕 시장, 이인술 애국지사 찾아 애국정신에 경의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포항에 생존하고 계시는 딱 한분의 애국지사인 이인술(91세,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선생을 찾아 숭고한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제97주년 3.1절을 앞두고 이인술 선생을 찾은 이강덕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데 대해 경의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큰 절을 올린뒤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일제강점기에 격문과 태극기 등을 제작해 일본 규슈, 오사카 등지에 살포한 이인술 지사의 공훈이야 말로 오늘날 젊은 세대들이 가슴에 깊히 새겨야 할 애국정신”이라고 말했다.

 

영덕 출신의 이인술 애국지사는 1943년 일본 녹아도 수산학교 재학시 항일활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격문과 태극기 등을 제작해 규슈, 오사카 등지에 살포했다. 그 후 1944년 1월 오사카 학교 일대에서 격문 등을 배포하다가 일본경찰에 체포돼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그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상했다.

 

한편 경상북도 내에 애국지사는 총 3명으로서 포항시 1명, 의성군 1명, 영주시 1명이다.<자료제공,주민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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