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승진 기자]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김봉수)는 3,2일 신입생 158명을 입학 허가하고  전교생 및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경북안동시에 위치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힘써 배우고 바르게 행하여 능력 있는 주인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예의 바르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 지식을 탐구하고 기술을 익히는 사람, 정보화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적인 사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주적인 사람’을 교육목표로 삼고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유능한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자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장을 열어 가꾸어 가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1933년에 개교하여 오랜 연륜과 더불어 14,6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유서 깊은 학교다.

김봉수 교장선생님은 입학식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배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부모님과 선생님을 존경하는 예의바른 학생이 되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입학생들을 위한 브라스밴드의 축하 곡 연주와 신입생과 재학생간의 인사, 1학년 담임선생님 소개,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으며 학부모 간담회로 입학식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식량자원과학과, 축산자원과학과, 원예자원과학과, 식품과학과, 산업기계기술과, 산림과학과,  특수학급으로 전교생은 4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