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승진 기자] 문경시는 개학기를 맞아 3일 모전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문경경찰서,문경교육지원청,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해병전우회,특전동지회,재난지원통신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주변 안전분야(교통,유해환경,식품,학교폭력,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단속 기간에 맞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문경의 자라나는 새싹들을 직접 만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 권태민 문경경찰서장, 이명수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태모전초등학교장의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어린이 안전 지키기 다짐행사가 실시된 후, 문경시에서 준비한 어린이 안전관련 홍보물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배부했다.

문경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뿐 아니라 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무럭무럭 성장함과 동시에 본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문경의 미래를 빛내는 샛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문경시가 전국의 최고의 모범도시가 되는데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 안전해야 한다”고 말했다.<자료제공,안전재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