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재원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5년 시군평가에서 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의성군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14억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시군평가는 특정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도정시책 등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시책이 총망라된 종합평가이기에 수상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미래전략단을 신설하고 투자유치 전담팀을 두어 풍력발전단지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점, 실과별로 분산되어 있던 각종 인허가 관련 업무를 이관하여 기존 민원과를 종합민원실로 확대․개편함으로써 민원처리 기간을 53% 단축한 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한 복지업무 창구 일원화와 모든 복지사업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시책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6년에는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군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무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하면서 우수한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기획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