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대구지역 내 사각지대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가 14일 오후 2시 2.28 기념공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등 참석 내빈들이 차량 제막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동형 쉼터는 가출청소년이나 학교·가정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진 상태에서 심야시간에 도심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곳이다. 차량은 45인승 대형버스내부를 개조해 상근직원 5명과 전문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