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민육기)는 18일(금) 상습규율위반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07일부터 3월 18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진행한 아리랑캠프 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아리랑캠프 교육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하여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수용생활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 향상 및 정서순화를 목적으로 대인관계 훈련, 성격심리검사, 직업흥미검사, 감정조절 훈련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아리랑캠프 교육을 주관한 한국인성교육개발연구협회 홍순학 강사는 “매 회 교육이 거듭될수록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는 수형자들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 진행 소감을 전했다.
민육기 소장은 “수형자들이 이번 아리랑캠프 교육을 통하여 출소 후 새삶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삶의 밑천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바꾸는 교정행정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사회복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