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북도는 지난 3월 14일 ~ 17일(4일간)까지 도 및 20개 시군 3개팀 50여명으로 구성된 ‘자동차세 권역별 합동징수팀’을 운영하여 경북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체납에 대한 징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징수는 3개 권역별로 편성하여, 번호판 인식 차량 18대, PDA 120대를 동원, 도내 전 시군 구석구석을 일제히 누비며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현금징수 215대 74백만원, 번호판 영치 676대 418백만원, 차량견인 4대 61백만원 총 895대 553백만원의 자동차세 체납을 정리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해당 지역 시․군청 세무(세정)과를 방문하여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되며, 만일 납부하지 않을 경우관련 법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 할 방침이다.
한편,‘자동차세 권역별 합동징수팀’은 매년 2회 실시하며 ‘15년에는 1,615대 10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교일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이번 ‘자동차세 권역별 합동징수팀’은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번호판 인식차량을 대거 동원하는 만큼 체납자가 피할 곳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자동차세를 체납한 경우 조속히 납부해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자료제공=세정담당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