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덕에서 발견된 북한 대남선전 전단<사진제공=영덕군>
[뉴스경북 취재국/김승진 기자] 안동을 비롯한 경북 곳곳에서 북한 대남선전물 및 전단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경로를 파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3.24일 안동시 서후면 지역에서 정부비방 전단 10여장이 발견 되었는가 하면, 25일 영덕군 병곡면 금곡3리 뒷산에서 이마을 이장 김**씨가 산책 중 18장을 발견 면사무소에 신고했으며, 오전10:15분 면사무소 직원 조우현씨가 대남선전물 18장을 병곡파출소에 인계하기도 했다.
삐라의 어원은 벽보나 광고지를 뜻하는 ‘bill’의 일본어 발음이라는 주장과 펄럭인다는 의미의 일본어 ‘비라비라’에서 유래됐다는 주장도 있다. 또 일본 메이지 시대에 별장을 의미하는 ‘villa’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편, 미상비행체·폭발물·불온전단지 등은 발견 시 112로 즉시 신고토록 해야 겠으며, 이를 의도적으로 활용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SNS시대에 전단 등으로 민심을 혼란케 하겠다는 의도가 시민의 생각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겠지만 두고만 볼 수 없는 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