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에서는 3. 24.(목) 영주시 대한광복단기념공원에서 열린 6․25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에 참석하여 국군장병 등을 위로․격려했다.
개토식에는 육군 제50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장욱현 영주시장, 김국선 영주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장과, 정연흡 6․25참전유공자회영주시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초·중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발굴에 참여하는 모든 장병의 안전을 기원했다.
최광윤 지청장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온 국민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니만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하여 국립묘지에 안장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금번 유해발굴사업은 3. 28.~ 4. 22.까지 4주 동안 6․25전쟁 당시 북괴군 12사단의 남진에 맞서 아군 8사단의 주저항선이었던 풍기읍 장군봉(730고지)일대에서 펼쳐진다.<자료제공=보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