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뉴스경북/김두래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1일 ~ 4월 29일까지 농촌여성 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으로 수납전문가 2급 , EM친환경생활지도사 2급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성에 거주하는 여성 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수납전문가 2급 교육은 주방, 거실, 현관, 신발장, 소품, 화장대, 침구, 옷장 , 냉장고 등 수납의 기본 원칙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 자격검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EM친환경생활지도사 2급 교육은 비누, 화장품, 세제 등 친환경 생활용품, 농축산 활용 제품 등을 만드는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이수 후 자격검정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수납전문가는 가정과 사무실 등의 공간활용을 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유용한 자격증일 뿐만 아니라 요즘 같이 바쁘고 빠른 시대에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나서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에 각광받는 자격증으로 기대된다.
EM친환경생활지도사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을 활용하여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조하고, 농·축산에 활용하여 농촌생활 및 환경보존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등 생활환경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과 자격증 취득으로 의식을 전환하여 농촌여성의 경쟁력을 높여 지도 할 수 있는 여성으로 육성하고, 소득 창출은 물론 배운 전문지식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역량있는 농촌여성으로 육성하는데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의성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