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016 WSSA 독일 월드 스포츠 스태킹 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현동중학교 1학년 최현종군이 한국신기록은 물론 세계1위의 영예를 안았다.
최군은 만12세 남자부 3-6-3에서 1.898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릴레이 경기에서는 14.530초로 연령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석권하는 등 쾌거를 이루어 냈다.
또한, 더블 사이클 종목에서 8.4000초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4종목에 출전한 최군은 첫 날 사이클부문에서 아쉬운 탈락에도 굴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합계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근중 현동중학교 교장과 김영기 현동면장은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한 최현종군에게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016 WSSA 독일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4월 1일~3일 독일 슈파아커스도프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 300여 명의 스태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전, 더블, 릴레이, 스피드스택스 인터내셔널 챌린지 등에서 열전을 펼쳤다.<자료제공=주민생활지원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