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임시정부수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와 경상북도, 경북북부보훈지청 합동으로 4월 11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학생,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학술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이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지 아흔일곱돌을 맞는 날이다.

항일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만들어져 잃은 나라를 되찾고 오늘에 이르러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97년이 흘렸다.

1919년 3.1운동으로 표출됐고, 삼일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일본 통치에 조직적 항거를 펼치기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됐다.

임시정부의 지도이념은 자유주의에 의하고 대한민국헌법의 기초이념이 되기도 했다.<자료제공=안동시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