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가 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119소년단'을 발대 운용에 들어가 축하와 격려가 있따르고 있다.
아버지가 일하는 직장으로만 여겼던 소방서에 사랑하는 가족이 119소년단으로 참가해 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체감하며 만들어 질 가족애가 무한 대국민봉사직으로 바라보는 일반적인 사회풍토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의 임무수행에 든든한 지원자이자 버팀목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모두가 환영하고 격려를 보내고 있다.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2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학교별로 운영하는 기존형태와는 별개로 안동소방서 소년단 운영계획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경북도내 최초로 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안동소방서 119소년단 발대식'을 열고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 119소년단은 안동소방서 현재 재직 중인 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4~5학년 23명을 소년단원으로 구성, 안동소방서장을 단장으로 하여 1개대로 조직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소방본부 및 안동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관내 119소년단 지도교사, 소년단 부모 직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소년단원들에게 개인별로 피복을 지급하여 소속감을 부여하고 소방서장이 직접 소년단 전원에게 임명장 수여했을 뿐만 아니라 2부행사에서는, 부모직장체험교실과 소소심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조기안전문화정착과 분위기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119소년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각종 체험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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