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제1교=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농아인협회 회원 16명이 지난 20일(수)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정병헌)를 참관했다.
이날 참관을 위해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기관 현황과 영상 자료에 자막을 제공하여 농아인 회원들에게 우리나라 교정행정의 이모저모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참관은 구내의 중앙통제실, 수용거실 및 작업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실시되었으며, 한국농아인협회 임영숙 수화통역사의 수화를 통해 현장 설명과 교정행정에 관한 질의응답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한국농아인협회 청송군지부 문정일 팀장은 “농아인 회원들과 여러 공공기관을 다니며 기관 소개 시청각 자료를 감상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렇게 자막까지 넣어서 새로 만들어 준 곳은 경북북부제1교도소가 최초이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참관소감을 밝혔다.<자료제공=총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