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4월 28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8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6,000여 명이 육상, 탁구 등 12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회 개막식에서 청도군은 선수38명, 임원․자원봉사자 52명 등 90명이 영덕군 다음으로 18번째로 입장하였으며 육상, 씨름, 족구 등 10개 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에서 청도군은 금메달 3개(파크골프여자부 노영애,사랑의 릴레이,여자팔씨름), 은메달 1개(투포환 이규홍), 동메달 3개(족구, 역도, 볼링)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 따라 시군별 순위는 정하지 않고 종목별 입상자만 수상한다.<자료제공=체육지원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