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주지 호성스님)의 말사 주지스님으로 구성된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등오스님)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4월 29일 저녁 7시 의성읍내 포교당 관음사(주지 선주스님)에서 불교신도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난치병어린이 돕기 1080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호성스님(고운사 주지)의 법문으로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기에 앞서 불치병과 가난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부처님의 자비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불자들은 함께 힘을 모아 줄 것과 전쟁과 재난으로 지금도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모아 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고 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정진하며 우리사회가 경쟁과 물질을 앞세우는 사회로 치닫고 있지만 한걸음 더 살기 좋은 사회를 이루는데 힘을 모으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한편, 의성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 사암연합회는 지난해 5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난치병 어린이 지원기금 118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 했으며, 앞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5월9일 서울 조계사와 전국 사찰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을 개최했었다.<자료제공=문화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