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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풍천풍서초등학교 1일 미술교사로 나서..

가정과 스승에 대한 감사의 달 5월!, 가정의 소중함과 스승공경 사회풍토 조성

 

 

[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4일 신도청 소재 풍천풍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가정과 스승에 대한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스승존경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1일 교사가 되었다.

 

풍천풍서초등학교는 풍천초등학교와 풍서초등학교가 통폐합되어 ‘16. 3. 1 신설된 학교(9학급, 154명)로, 풍천초등학교는 1939년 5월 10일 개교하여 4,048(72회)명의 졸업생과, 풍서초등학교는 1943년 5월 15일 개교하여 4,410명(67회)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학교는 도청이전과 함께 신 도시내 신설되었지만, 서애 류성룡을 비롯한 훌륭한 선현들의 올곧은 선비 정신과 애국심이 면면히 이어져 왔으며, 새롭게 웅비하는 경상북도의 중심이 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이날, 김 지사는 4학년 1반을 찾아 지난 교사생활을 떠올리며, ‘행복한 우리 가족’이란 주제로 평소 전하지 못한 조부모,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그림엽서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어릴적 꿈은 화가였으나,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끼니 걱정을 할 정도의 가난한 환경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학비가 저렴한 사범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가로서 못다 이룬 꿈은, 새천년 명품 신도청에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한옥청사를 건설했으며, 청사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미술품, 나무 한그루 조차 기품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또한, 초롱초롱 눈망울의 학생들에게 “가정은 최초의 학교이자, 부모님은 최초의 선생님이란 말이 있듯이, 인성과 관련된 교육은 가족과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스승은 부모와 같은 중요한 사람 임을 강조하면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할매할배 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조부모 찾아뵙기, 안부 전화하기, 말벗 되어드리기 등 가족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자이며 행정가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철학은 전국 최고의 아동복지정책에서 나타나듯,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확대 실시, 전국유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금조성, 경북의 혼·정체성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했다.

 

한편, 이오흠 교장선생님은, 풍천풍서초등학교는 최첨단 시설의 초등학교로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을 위해 전교생 방과 후 수업,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교실을 18:30분까지 운영하는 등,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전학 올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료제공=인재개발정책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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