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문화의날 기념공연 모습
[영천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영천시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한류공연단 '영천 아리랑태무시범단(단장 성동표)'이 황금연휴 기간(5.5 ~ 5.8)에 안동과 부산을 오가며 쉴 새 없이 아리랑태권무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연휴 첫 날인 5일 경북 신도청 광장 공연을 시작으로 6일 오후 3시30분에 ‘새 천년, 새시대 안동!’을 주제로 열리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축하공연'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 태권무 공연’을 펼쳤으며, 오후 5시에는 입장식을 준비하는 선수단 집결지에서 2차 공연을 가졌다.
또한, 7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2016 조선통신사축제에 참여했다. 행사 당일 오후1시 용두산공원에서 아리랑태권무 거리공연 후 2시30분 부터 부산 광복동 일원에서 조선통신사행렬에 참여했다.
특히 저녁 7시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가장 한국적이면서 한국의 기(氣), 미(美), 흥(興), 정(精)을 잘 표현한 태권무예 퍼포먼스를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날인 8일 안동에 소재한 신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연휴기간 관광객을 위한 위문공연을 마지막으로 강행군의 일정을 소화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영천과 경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한류공연단으로서 조양각, 임고서원 등에서 상시공연 등 관내․외를 비롯한 중국 등 해외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아리랑태무시범단은 신녕초(교장 정기원), 신녕중·영천상고(교장 구항회), 금호중·공고(교장 손대성), 대구한의대학교 등 5개 학교 8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냈다.<자료제공=문화예술담당>
▲2015시즈오카 초청공연 모습 ▼2015실크로드 인 경주 .영천시의날 기념공연 모습
▲양동마을 초청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