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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에서 365인 초대형 연주단의 명품 현악축제 '구미호의 봄' 개최

2015 구미시민아이디어공모전 당선 아이디어에 착안, 개그맨 전유성 총감독으로 참여

처음 만나보는 새롭고 신나는 클래식 콘서트로 기대 모아

 

 

[구미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365인의 초대형 연주단이 참여하는 클래식 콘서트 ‘구미호의 봄’이 5월 28일(토) 오후4시부터 구미 금오산 잔디광장과 금오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국내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와 전국에서 모인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365인의 초대형 현악합주단이 ‘피아졸라의 사계’, ‘비발디의 사계’, ‘한국의 사계’를 연주하는 새로운 형식의 봄맞이 음악축제로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구미호의 봄’은 지난 2015구미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된 시민아이디어작품으로, 개그맨 전유성이 총감독으로 참여하여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전문가의 기획력과 노하우가 더해진 고품격 음악축제로 기획되었다.

 

특히, ‘구미호의 봄’은 ‘구미호(湖)에 홀린 듯이 우리네 365일이 구미의 봄만 같아라’는 주제를 담아, 녹색도시의 상징인 금오산과 금오지를 무대로 활용하고, 365일을 뜻하는 365인의 연주단의 하모니가 사계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연주로 이어졌다.

 

먼저 1부 무대로 금오지 올레길 공연장에서 60인조 오케스트라가 ‘피아졸라의 사계’를 연주했으며, 이어진 2부와 3부 무대에서는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한국의 사계’, ‘비발디의 사계’가 365인 초대형 오케스트라의 연주 되었다.

 

특히, ‘한국의 사계’는 ‘구미호의 봄’을 위해 한국의 젊은 작곡가 4인(성용원, 김시형, 차은선, 이지수)이 뜻을 모아 만든 작품으로 이 날 첫 선을 보이게 되는 뜻깊은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지휘에는 주익성 동덕여대 교수와 드미트리 바실리예프 러시아 국립 옴스크필 지휘자가 참여하고, 첼리스트 이강호와 김명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배원희, 김지인은 물론 키보디스트 지현수가 협연자로 출연하여 감동의 시간을 연출했다.

 

부대행사로 한국예술총연합회 회장인 임농 하철경 선생의 ‘한국의 사계’ 미술전시와 무료 현악기 수리 및 상담부스가 운영 되었으며,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크로스오버 중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개그맨 황현희가 진행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마당이 마련되어, 쉽고 재밌게 즐기는 봄맞이 음악축제로 시민에게 큰 추억을 선사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자리에 시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새로운 방식의 문화예술을 통해 모두와 소통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문화관광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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