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는 8일 오후 안동교회 경로대학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교통안전교육에서는 안동지역의 교통문제인 어르신들의 무단횡단에 대한 위험성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한 집중 특강이 있었다.
특강으로 나선 교통관리계 소속 이시욱 경사는 최근 안동지역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의 소개와 교통사고는 차가 오는 것을 주의깊게 보지 않고, 길을 건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방어보행 3대 원칙인 “ 서다! 보다! 걷다!”를 각종 사고 동영상과 도로횡단 하는 것을 시범으로 보이며 어르신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안동경찰서에서는 2015년 안동지역 보행자사망사고중 약 55%가 노인 보행자 사고이며, 이중 30%가 노인분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례 소개와 방어보행 3대 원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경비교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