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외출의 기회가 적은 고령 보훈가족 50여 명을 모시고 예천, 문경지역 보훈섬김이 소모임 '마음의 거울' 동행 하에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가 『양궁체험 나들이』를 실시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보훈대상자들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코치의 지도하에 과녁을 향해 활쏘기 체험을 하였고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니 기분이 좋고 활을 직접 쏘아 보니 멋진 궁수가 된 듯 신기하기도 하고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양궁체험은 보훈가족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수도관리단, 우일음료, 백호체육관과 연계하여 간식이 제공 되었다.
양궁체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세월이 날아가는 화살 같다”, “사극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통 활쏘기는 무척 뜻깊었다” 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북북부보훈지청은 고령 보훈대상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보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