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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2원사 준공식 개최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위한 발판을 갖추다.

 

 

[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6월 13일 도산면 토계리에 조성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2원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2원사는 국비와 지방비 80여 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 11월 기공식을 가진 후 1년 6개월 여 만인 2016년 6월 준공식을 갖게 됐다. 2원사는 현재 1원사의 뒤편에 위치하며 1.5배 규모로 하루 150~200명의 수련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돼 명실상부한 선비수련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01년 퇴계선생 탄신 500주년 기념행사 당시 비용을 절약해 조성한 퇴계 문중의 기탁금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소원하며 평생을 배려와 섬김, 청렴과 검소를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 퇴계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道德立國’을 실현하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이후 10년간 변변한 시설 없이 주위 많은 분들의 도움아래 수련을 운영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차 수련 참가가 늘어나 첫해 224명이던 수련생이 10년이 지난 2010년에는 한 해 수련생이 12,312명에 달하게 되었다.

 

이 모두가 주위의 여러 도움과 먼 도산 골짜기까지 찾아준 선비수련생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원사 건립의 필요성을 함께 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2011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퇴계종택(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소재) 뒤편에 현재의 원사를 마련하게 됐다.

 

원사 건립 이후 수련생은 매년 50%가 넘게 증가하는 등 더욱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며 지난해 2015년 한 해에만 연간 73,632명이 수련에 참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하게 됐다.

 

대상도 초기 교원 중심에서 학생, 학부모, 기업인, 공무원, 외국인, 군장병, 유림, 일반사회단체 등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원사 건립 5년 만에 2원사의 필요성이 대두돼 마침내 국가의 지원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힘으로 준공에 이르게 됐다. 2원사 준공은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니라 선비정신의 사회적 확산 필요성을 의미하는 바이며 더불어 앞으로 인성교육과 도덕입국에 보탤 선비문화수련원의 역할과 책임을 더 깊숙이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관계자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2원사 준공은, 단기적으로는 올해 목표인 100,000명 수료와 궁극적으로는 올바른 인성함양과 사회의 도덕성 향상을 위한 선비정신 확산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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