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20(월) 오전 안동경찰서 제2회의실에서 서장 및 과·계·팀·실장, 지·파출소장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추진 사항에 대한 논의 및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최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6.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3개월간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 중이며,
국민신고 앱과 간담회를 통하여 여성범죄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하고, 가시적 순찰·예방활동 및 인적위해요소에 대한 맞춤형 관리, 부족한 방범시설물에 대한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서 이날 회의에서는 휴가철 및 농번기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안동 MBC 라디오와 협조하여 방어보행 3대원칙 공익광고 방송(7월중)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인 운전자들의 인지지각 검사와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위하여 까치소식 등 반상회보를 통하여 홍보를 실시,
일몰이후 및 새벽시간대 보행자와 농기계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문안순찰과 지역경찰 방문 홍보를 통하여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보호활동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곽병우 안동서장은 “많은 여성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요구에 즉시 응해, 여성안전 치안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으며 또한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경찰서 전기능이 노력을 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 직원들이 동참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자료제공=경무과 담당 경사 백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