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제11회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8일 10시부터 안동탈춤공원(안동시 운흥동 소재)에서 대원 및 가족들과 함께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규수 안동소방서장,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소방관계자, 시민, 의용소방대원(22개대 700여 명) 등 안동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한마당이 펼쳐졌다.

안동소방서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상호 교류하여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정신 더불어 대원 상호간 화합 증진을 목적으로 안동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진형)가 주관했다.

경기종목은 호스펴고말기, 호스들고 400m계주 등 단체분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종합우승은 구담의용소방대와 용상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으며,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를 전달했다. 구담의용소방대는 전년도에도 우승한 전력이 있을 정도로 우수한 체력과 기술을 선보였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올해로 열 한번째를 맞이하는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가 의용소방대원 개개인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바란다”고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