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는 지난 4일 안동경찰서에서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의 고령운전자 인지기능검사와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이 병행되어 이뤄졌다.
총 9명의 고령운전자가 신청한 이날 교육에서는 신청자 모두 검사를 통과하였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운전자의 부족한 능력과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위 이동식)은 “인지기능검사가 컴퓨터로 이뤄지는 관계로 많은 분들이 검사를 받지 못해 안타깝다. 향후 많은 고령 운전자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고, 인지기능검사를 통과한 분들은 자동차보험료를 할인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고령 운전자 인지지각 검사는 총 3단계로 속도와 거리추정능력검사, 시공간 기억능력 검사, 주의 능력검사로 나눠지며, 고령운전자의 신체능력 및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검사이다.<자료제공=경비교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