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진명학교(교장 천경철)는 지난 5일 오후1시부터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북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출전하여 언어표현 부문 학생부 1위를 차지했다.
본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자신의 권익을 위한 목소리 내기가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주체성과 능동성을 높이기 위해 주최하는 대회로, 시·군별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을 대상으로 언어표현(학생부, 일반부), 신체표현(통합) 두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언어표현 부문 안동시 대표로 출전한 안혜림 학생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안동진명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언어표현 부문 학생부 1위를 차지하는 수상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안혜림 학생은 다가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15회 전국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 언어표현 학생부 1위 – 안혜림(고등부 3)
▶ 지도자상(서포터즈상) - 조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