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가 신규 전입 탈북민(전OO, 40세)에게 취업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받도록 조치하는 등 실직적인 신변보호 활동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정부지원이 전혀 없어 생계가 어려운 신규 전입 탈북민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경북관광공사 유교랜드에서 안내 계약직 모집공고를 접하고 지원서를 직접 작성한 후 탈북민과 함께 방문하여 생업의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고 취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한 결과 7월 12일부터 관광공사에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탈북민 신변보호관의 실질적인 본보기가 되었다.
김상렬 안동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민원 해소 및 다방면에서 취업·법률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정보보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