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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선비의 고장 영주, 사찰음식과 선비음식 연구활동 활발

선비음식과 사찰음식을 선보이는 한마당 체험행사 추진 등

[영주시=뉴스경북/김두래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2016 영주 대표음식으로 '선비음식'과 '사찰음식' 개발에 한창이다.

영주시는 관내 향토음식 및 전통음식에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조직한 향토음식 전문가 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대표 선비음식을 개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소수서원 물목을 참고해 선비반상 식자재에 대해 요리 실습을 하고 선비반상 찬류 결정 및 닭과 꿩을 활용한 탕(燙) 개발 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연구 활동에는 선비촌 저잣거리 음식점 업주들도 함께 해 현실성 있는 상품화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수서원 물목 중 식자재는 콩, 두부, 어물(명태, 청어, 대구, 광어 등), 건어물(건연어, 건문어, 건대구 등), 닭, 꿩, 건시, 조개, 야채 등이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1일 소수서원 물목을 통한 소수서원 식자재 목록을 참고로 담박한 선비반상에 대해 토의하고 7월 5일 2차 협의회를 가진 바 있다.

영주는 유교 문화의 중심지이면서 화엄종찰 부석사가 있는 우리민족 고유의 뿌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특히,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사적 제55호,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한 부분을 담당하면서 향촌 사림의 정치적·사회적 기구로 정착된 교육기관이었으며 현재는 대표 관광지로 년 25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소수서원 주변 선비촌 저잣거리와 순흥 소재지 내 식당이 있지만 대중화 음식점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영주시는 또한 부석사 인근 식당가에서 판매 할 수 있는 대표 사찰음식 개발도 병행 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10일 부석사 인근 식당 업주들과 서울 전문 사찰음식점 벤치마킹을 다녀왔으며, 6월 중순부터 4회에 걸쳐 우리향토음식연구회에서 관내 10여개 사찰 주지 스님들에게 사찰음식 현황과 배경, 대중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사찰음식의 상품화를 위한 다양한 자료 40여점의 음식과 소재와 사찰음식 자료를 모았다.

시는 오는 8월부터는 부석사 사찰비빔밥을 기본으로 한 소담한 사찰 음식 개발을 강화하고 10월에는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주 선비음식과 사찰음식을 선보이는 한마당 체험행사를 추진하는 등 사찰음식과 선비음식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농촌지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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