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20일 안동시내 전통시장 3곳에서 '재난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오늘 훈련에는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15명을 동원하여 안동소방서를 출발해 북문시장 – 안동구시장 – 안동중앙신시장까지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고, 시민과 상인들에게 팜플렛을 배부하여 소방차량 길터주기 캠페인 동참을 유도했다.
안동시내 전통시장은 상습정체와 불법주정차가 빈번한곳으로 실제 재난시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기에 이번훈련은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로 초동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주변도로 교통상황 등을 고려한 실전에 초점을 두었다.
한편, 올해 02월01일 중앙신시장 대형마트 화재, 02월14일 중앙신시장 상가화재, 04월01일 북문시장상가에 불이나 많은 피해를 발생 한 바 있다.
안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박문철)은 ‘재난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었고, 시민들의 동참으로 소방차량 길터주기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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