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밖숲 보랏빛으로 물들다
만개한 맥문동속에서 추억 한장 ...
[성주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성주 경산리 성밖숲(천연기념물 제403호)을 방문하면 왕버들나무 아래 맥문동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을 이루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성밖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 동호회 회원 등이 하루 평균 50 ~ 100명이 찾고 있어 새로운 사진명소로 각광 받고 있으며, 운동과 산책을 하는 주민은 물론 멀리서도 꽃을 보고자 찾아오는 탐방객이 적지 않다.
풍수지리설에 의한 비보임수(裨補林藪)인 동시에 하천의 범람으로 인한 수해를 막기 위해 조성된 수해방비림(水害防備林)이기도 한 성밖 숲에는 수령 300년~5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 55주가 자라고 있으며
현재 성밖숲은 주민의 휴식,산책 운동공간 뿐만 아니라 축제 등 행사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성주군 관계자는 왕버들 숲과 이천(伊川)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명품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밖혔다.<자료제공=문화재담당 노철수 054-930-6794>
[편집후기]
맥문동 꽃말이
겸손과 인내
흑진주
기쁨의 연속 이라고 하는데 ...
2016년 7월 성주는 ... 그래서 성주를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