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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화보] 성주 유림 어르신들 서울에서 무릎꿇고 상소문 올렸다!

7.27일(수) 오전 11시40분경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화보]

 

[성주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사진제공=성주군 기획감사실 보도담당]

 

 

 

 

 

 

 

 

 

 

 

上 疏 文(유림단체)

 

尊敬하옵는 朴大統領님께 올립니다.

불철주야 나라 걱정에 얼마나 勞苦가 많으십니까?

저희들은 慶北의 西南端에 位置한 작은 고을인

星州에 거주하고 있는 儒林團体 會員입니다.

山紫水明하고 名賢巨儒가 輩出된 鄒魯之鄕이라고

稱하던 고을입니다. 크린星州를 위하여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펼치며 오순도순 정답게 생업에 從事하며

平和롭게 生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사드를

星州에 설치한다는 결정을 發表하였습니다.

國家安保도 重要하지만 國民의 犧生을 强要하면서 까지

一方的인 決定은 도저히 黙過할 수 없습니다.

‘메슬로’의 인간욕구 5단계에있어 생리욕구 다음으로

安全의慾求인데 국민은 누구나 생활의 안전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에게 安全을 지켜줄 義務가 있습니다.

사드설치 豫定地로 발표된 星山은 山頂上에서

星州읍까지의 거리가 불과 1.5Km에 지나지 않으며

郡民 과반수가 생활하고 있어 벌써부터 군민들은

不安해 하고 있는데 설치 후에는 두말할 나위 없이

不安에 떨게 될 것입니다.

또한 星山은 星州의 主山으로 성주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상징하는 곳이며 주변에는 129基의 伽倻時代의 古墳群이 산재되어있는 文化遺蹟地로 保存되어야 할 地域입니다.

尊敬하는 大統領님,

行政節次의 하자가 있고 郡民 絶對 다수가 反對하는

現在의 位置를 撤回하여 주실 것을 우리 儒林團体

會員一同은 간곡히 엎드려 呼訴하는 바입니다.

 

2016年 7月 27日

 

星 州 儒 林 團 体 會 員 一 同

 

 

 

大統領 前上書(원문)

 

星州則儒林精神中心地也 此處儒林自古來至今國家危急而民族苦難之時恒常以歷史中心地憤然忘身先導救國 其中心要素每番是儒林且門中及宗家之共議也

今日於配置薩德之意思決定過程 吾郡星州見排除無視故使郡民被侮蔑感以臆腸破損之感不忍悲悵之苦痛 而八十有餘之秋之老軀欲見大統領而不遠千里上京披瀝抑鬱之心情

先代人躬行修身齊家以尊重禮儀廉恥而遺與正美之生活相 於此吾等實踐先代之善敎高潔之志 星州郡民期必克復薩德撤回運動之混亂事

先代遺訓如此 吾等亦於後代傳授矜式希望之未來而固守倫理道德活性的正活之星州

安保祖國太重要之役 回顧歷史危急存亡之秋星州儒林獻命守國而此地盤存儒林代表獨立運動家心山金昌淑先生之精神保藏處 東西古今何國何政府提供自國民五萬名之生命以踏步異常有無現像乎

現在吾等活動不是思想理念哲學等之鬪爭 以故薩德配置基地與星州邑所在地相距近接而逢着絶大絶命之生存問題以後擧行如亂離之大會 再次說明上申何如如此於近接處設置而堡障國家安保乎

吾等爲至嚴之時代的召命合志合力而防禦THAAD設置工事 且於星州星山THAAD設置之其日時 今日訪問靑瓦臺八門儒林團體闡明與THAAD共爲也

歷史的水波以微力爲一助而約束以星州儒林團體之名爲同參薩德撤回運動爾已矣

仰望思慮易地思之之立場而附與活力以救援悲痛星州郡民

 

二千十六年 七月 二十七日

 

星 州 靑 年 儒 道 會

 

 

 

 

大統領 前上書(번역문)

 

 

儒林情神世界의 中心地 星州의 儒林은 나라가 위태롭고 民族이 힘들 때에 늘 歷史의 中心에서 憤然히 일어나 목숨 걸고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을 서 왔습니다.

그 中心에는 언제나 儒林과 門中, 宗家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우리 星州는 사드배치 議事決定 科程에서 培栽되고 無始당한 侮蔑感으로 하여금 억장이 무너지는 아픔을 참을 길이 없어 老軀를 이끌고 大統領을 뵙고자 천리길 마다않고 上京했습니다.

先代들은 修身齊家를 躬行하셧고 禮儀와 廉恥를 尊重하면서 반듯하고 아름다운 삶을 우리에게 물려 주셨습니다.

先代들의 훌륭한 가르침과 高潔하신 뜻을 實踐하여 星州 사드撤回運動의 混亂을 克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先代들이 그러했듯이 우리 또한 우리들의 後代에게 倫理와 道德이 살아 숨쉬는 반듯한 星州를 지켜 자랑스럽고 希望찬 未來를 後孫에게 물려주고자 합니다.

祖國의 安保는 대단히 重要합니다,

星州儒林은 歷史的으로 國難이 어려울 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으며 儒林을 代表하는 獨立運動家 心山 金昌淑先生의 얼이 깃든 이곳에 東西古今 어느 國家 어느 政府가 自國民 五萬 名의 生命을 擔保로 電磁波 試驗을 提供한다 이 말입니까?

현재 우리가 思想이나 理念, 哲學, 등으로 鬪爭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드배치基地와 星州읍이 너무 가까워 絶代絶命의 生存問題로 난리 굿을 치루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과 連接하여 設置 해야만이 國家安保가 보장된다 말입니까?

우리 모두에게 지엄한 시대적 소명을 위해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막아보고 그렇지 못할시에는 성주성산에 사드가 설치 되는날에 오늘 청와대를 방문한 성주관향을 스무군데 문중과 유림단체는 성주 성산 사드배치와 함께하기를 천명 하였습니다.

역사적인 물결에 미력이나마 사드철회 운동에 동참 할 것을 성주유림단체 모두의 이름으로 약속드립니다.

부디 역지사지로 생각하시어 비통함에 젖어 있는 성주 군민에게 힘이 되어 주소서.

2016年 7月 27日

星 州 靑 年 儒 道 會

 

 

 

上 疏 文(임란선양회)

 

성주에 사는 壬亂功臣 스물 두 門中 後孫 一同은 삼가 大統領님께 글을 올립니다.

星州 鄕은 사백이십사년전 壬辰亂이 발발하자 목사와 판관이 城을 버리고 도망치자 성주의 士林과 儒林은 앞장서 백성들과 함께 倡義 義兵이 되어 倭賊을 물리친 자랑스런 歷史를 면면히 이어 오고 있습니다.

머리 숙여 생각하건데 힘없고 억울한 백성의 恨을 풀어주고 그 마음을 어루만져 달래어주는 것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나라의 先例이고 나랏님의 德目일 것입니다.

저희가 오늘 德望이 높으신 大統領님께 올리는 글은 한반도 사드의 배치는 國益에 도움이 될 수 없으니 뜻을 거두어 달라는 것입니다.

過去 先祖님들 께서는 國難을 당하였을 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것을 자랑으로 삼았던 고장의 後裔들임을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저희는 한반도의 安寧과 平和를 위해서는 과거 淸日戰爭에서의 敎訓을 求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우리 땅 한반도가 列强들의 覇權 다툼의 場이 되도록 내어 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러한 때에 村老 들이 나서는 일이 주책으로 보일지 모르나 이는 國家의 存亡 앞에서 지엄한 시대적 소명으로 알고 업드려 올리는 저희 壬辰亂 功臣 後孫들의 忠情을 惠諒하여 주셔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 撤回라는 決斷을 내리심으로써 大統領님의 훌륭한 業績이 대대로 빛날 수 있기를 간청하옵고 간청하오니 大統領님께서는 부디 상세히 살피시어 만백성들의 마음을 시원하고 풍성하게 해 주실 것을 간절히 비옵니다.

2016년 7월 27일

星州壬亂亂功臣會後孫 一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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