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지난 30일 오전 8시 54분경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인근에서 (영양읍 → 청북방향) 포터한대가 야산 계곡으로 추락하여 5명이 다쳤다.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한 안동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은 계곡 20여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져 있는 포터를 발견, 운전자를 포함한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상태였고 나머지 3명은 차에 갇혀 119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은 분리형 들것과 차량용 구조장비를 이용해 차량에 갇혀 있던 3명을 모두 구조해 안동의 모 병원으로 이송했다.
안동소방서는 "이날 사고로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요구조자 대부분은 찰과상, 타박상과 같은 가벼운 경상만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 화재․ 구조․ 구급 신고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