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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종합

시원한 경상북도 신청사! 알고 보니 지열!

냉·난방 비용의 76% 지열, 태양광 등 청사 에너지 30%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 신청사는 최근 지어진 공공청사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청사로 타 청사와 비교시 ㎡당 건축단가(213만원)가 저렴하고, 태양열·태양광·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률이 30%에 달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또한, 사무실내 LED 조명을 100%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공공청사 5대 인증을 획득한 청사로서 공공청사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열시스템은 청사 냉난방비의 76%정도를 감당하고 있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시원한 청사에 방문객들이 의아함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열시스템은 설치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나눠지는데 경북도청의 지열 방식은 수직밀폐형으로 항시 일정한 온도(15℃±3℃)가 유지되는 지하 200m 깊이에 U자형관을 매립하고 관속에 열매체(부동액)를 순환하여 열교환기와 히트펌프를 이용하여 냉난방하는 시스템이다.

 

지열시스템의 장점은 풍력이나 태양열 등 다른 재생에너지 보다 안정성이 높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태양광에서는 전력량의 8.3%의 전기를, 태양열 시설에서는 온수를 생산하고, 가스와 물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한 연료전지는 전기생산을, 그리고 지하주차장과 공연장에는 자연광을 이용하여 실내조명을 보완하는 신재생에너지를 각각 활용하고 있다.

 

 

 

          ▲ 지열 순환시스템 계통도

 

한편, 도에 따르면 경북도 신청사가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어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관광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훌륭한 관광지 못지않은 다양한 볼거리, 청사 안내해설서비스, 각종 편의시설을 겸비한 휴식공간 제공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눈과 귀가 즐겁고 시원한 청사는 뜨거운 여름철 안락한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여름 휴가철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던 관람객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하루 평균 1천명이상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올해까지 신청사를 찾은 관람객들은 5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초기 도내 관광객이 주류였지만 한옥형 전통의 멋을 살린 웅장한 청사는 전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타시도 관광객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강성식 경북도 청사운영기획과장은 “신청사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경상북도의 정체성이 잘 담겨져 있고 최첨단 시스템이 설치되어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조화된 명품 건축물인 만큼 도민은 물론 청사 방문객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보고, 느끼고,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안락하고 친근한 문화청사가 되도록 운영·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청사운영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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