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를 9월 6일 안동시청 현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청 직원을 비롯한 기관․민간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품권 판매행사 동참으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솔선수범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 진작을 위해 중기청이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인 구매자에 대해 월 50만원까지 5% 할인 판매함으로써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주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한편, 상품권 판매행사에 이어 안동시와 유관 기관․단체회원들은 9월 8일 오후 3시30분부터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실천을 보태주길 부탁”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안동시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