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국민안전처는 지난 밤 1차, 7시58분에 이어 2차, 8시32분에 발생한 지진에 대해 긴급재난문자로 '경북경주시 남남서쪽 9km를 진앙지로한 규모 5.1. 5.8의 지진이 발생해 여진등에 주의해야 한다'는 안내를 했었다.
또한, "경북도는 12일 20:30분 7층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지속적으로 피해상황파악중입니다."라며 밤 10시3분에
(받은날짜 :16-09-12 (월) 22:03) 보도자료를 통해 지진발생 및 조치상황을 알렸다.
포항은 9시32분에, 경주는 11시11분 영상물 보도자료를, 대구는 (받은날짜 :16-09-13 (화) 00:05)에 보도자료를 통해 지진 관련 안내 및 조치상황을 알렸다.
결론은 다들 흉내만 낸 것이지 재난발생시 대국민안전조치에 대한 단계별 행동요령이 무시된 것으로 판단된다.
경상북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긴급문자재난안내 프로그램이 있기는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 시각 일부 방송에선 '최강 강진에 대한민국 콘트롤 타워 먹통!!'이라며 시민들의 분노와 함께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대국민안전 대책에 관해 쓴소리를 쏟아 내고 있었다.
어쩌면 대한민국 방송이 대한민국을 흔든 최강 지진 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 또다른 요인이 되지 않았나 이기회에 점검과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지진을 포함 재난 발생시 준비된 방송용 재난 대피요령 및 안전수칙 영상(홍보)을 방송해 대국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했으면 한다.
재난발생지역 피해현장 및 집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어질 재난에 대한 안전수칙을 알려주어 대피 및 피해를 줄이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지난밤 대다수 국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빨리 TV 켜 봐라!!" 라는 말을 제일 먼저 또한, 제일 많이 했을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