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할 지역 내 30여 곳에 달하는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고령 보훈가족 34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광윤 지청장은 9월 13일 독거로 생활하는 전상군경 유족 임○화(77세, 안동시 용상동) 댁을 방문하여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당일 생신을 맞은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위로・격려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이날 위문을 포함하여 지역 봉사기관・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백미, 라면, 김 세트, 식용유, 두유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아 보훈가족에게 전달하였으며,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 동안동로타리클럽, 예천단샘로타리클럽, 대전사, 영주이웃사랑회, 서후농협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으로 명절에 자칫 외롭고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고령 저소득 국가유공자 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보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