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말라카스' 진로 예상도 자료/기상청>
[날씨=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제14호 태풍 ‘므란티’가 남긴 많은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17일 전국 대부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남부 일부 지역은 최고 200㎜의 폭우가 예보됐다. 비는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18일 오후부터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전면 수렴대의 영향을 받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다 19일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한편, 경북 경주에는 17일 오전 7시12분경 경주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해, 345회의 여진이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