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27일(화) 새벽1시53분경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안동119 등에 의해 화재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새벽 4시40분 쯤 완전진화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외국인 사육사 2명이 2도화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후송 조치 했으며 다행히 치료를 받고 지금은 퇴원한 상태라고 인명피해는 더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해 주었으며, 전체 돼지 1만여 마리 중 500여 마리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센드위치 판넬 일부가 소실되어 화재발생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피해 규모를 전했다.
[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이날 화재는 현지인 ㅁ씨(63)의 화재 신고로 안동소방서에서 진화에 나섰으며, 현지 ㄱ 농가의 센드위치 판넬 돈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사 외국인(국적 네팔) 남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돼지 500여 마리가 소실되는 등 1억9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화재발생 신고를 받은 안동119는 17분만인 새벽 2시10분경 현장에 도착, 소방서 인력39명과 의소대54명, 경찰2명, 한전2명 등 총 102명이 진화에 나서 4시40분께 진화를 마쳤으며 화재발생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자료제공/예방안전과>
*끔찍하고 처참한 화재현장 사진을 실었습니다. 전기 등에 의한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철저한 사전 점검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주변의 화재발생 및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폈으면 합니다.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에 격려를 전하며 이웃 농가에 경각심을 전하기 위해 올려진 사진으로 심려를 끼치게 되었다면 재 편집하겠음을 전합니다. 뉴스경북/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