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축제 사흘째(10.2)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축제 사흘째를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으로 축제장이 북적거렸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부터 인도와 야쿠티아, 터기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인 동래야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브루나이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10개국이 펼치는 아세안 갈라쇼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그리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베트남과 라오스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정오 안동제비원 성주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안동전통의례시연단의 궁중가례시연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8개국이 어우러지는 해외문화교류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킹오브마스크 피트니스 챔피언십 & 페스티벌이 열려 탈을 쓰고 만나는 몸짱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외국인문화마당, 태권도 마당 등 쉴 새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또 안동문화의 거리와 시내전역에서 시민과 함께 시장퍼레이드(옥동)와 깜놀이벤트, 문화동반자 공연, 시장만담(市場漫談)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아울러 웅부공원에서는 안동양로연과 공민왕헌다례 행사 등이 펼쳐졌다.
<자료제공/안동시공보>
▲동래야류 ▼양주별산대놀이
▲말레이시아 ▼아세안갈라쇼
▲인도 ▼안동제비원성주풀이 외국인과 함께
▲킹오브마스크 휘트니스 챔피언십 ▼안동전통의례시연단
▲심쿵유발단 ▼안동양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