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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 엿새째(10.5) 미리보기

'제14회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 예천문화원그린실버관악합주단의 공연도 예정

 

▲4일,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진 어린이벨리댄스 공연 모습

 

 

탈춤축제 엿새째(10.5) 미리보기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축제 반환점, 엿새째 뜨겁게 달궈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 가톨릭상지대학교생이 준비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극을 시작으로 필리핀과 불가리아 공연이 열린다. 낮 12시30분부터는 터키와 인도네시아 공연에 이어 라오스와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 4개국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3시30분부터 인도와 야쿠티아 공연이, 5시에는 (사)예술공장 두레의 진짜배기 창작마당극 ‘미얄전’이 열린다. 저녁 6시30분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공연으로 아시아전통음악콘서트와 넌버벌 탈 퍼포먼스인 ‘하이 마스크’가 펼쳐진다.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예천문화원그린실버관악합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콘서트와 전통민요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제14회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놀이&체험 프로그램 ‘애들아 놀자’, 콘서트 등 쉴 새 없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예술공연 등이 열린다. 그리고 저녁 7시에는 음식의 거리에서 시장만담(市場漫談)이 진행한다. 아울러 안동 웅부공원에서는 내방가사경창대회와 향사례가 개최된다.

 

세계의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문화동반자’참가자 안동을 찾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외국공연단이 참가하고 있다. 탈과 탈춤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현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매년 ODA(한국공적개발원조)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외국의 예술가를 한국으로 초청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한국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선정돼 문화동반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1개국 27명이 이 사업에 참가해 안동의 문화를 홍보하고 자국의 문화를 안동을 비롯한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한국을 찾은 문화동반자는 총 4명으로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젊은 문화예술가들이다. 춤에 열정이 가득한 이들은 안동에서 약 5개월 간 머물며 안동의 문화를 배우며 축제에 참가한다. 축제 동안 문화동반자는 직접 기획․제작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공연의 내용은 ‘사랑싸움’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하나의 완벽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공연이다. 문화동반자들은 공연뿐만 아니라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도 참가해 자신들의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앞 선 공연에서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꾸몄다. 에너지 넘치는 문화동반자의 공연은 축제기간 마당무대와 시내무대에서 진행된다.

10월 5일(마당무대, 16시 30분), 10월 6일(마당무대, 15시), 10월 7일(마당무대, 15시), 10월 8일(마당무대, 15시 30분), 10월 9일(마당무대, 15시 30분)

 

 

축제 입장권 매표 지난해보다 급증

 

축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열기는 무르익어 가고 축제장은 연일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개천절로 이어지는 연휴로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연, 체험과 경연행사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축제장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올해 탈춤축제장 메인 행사장에는 5개 무대와 80여 개의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고 있다. 탈춤축제장 가운데 유료로 진행되는 탈춤공연장은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휴기간 탈춤공연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 메워졌다. 올해는 해외 공연단 18개국 25개 수준 높은 공연단체가 참가하고, 국내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탈춤단체와 5개 마당극과 비지정 탈춤단체가 참가해 역대 가장 많고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축제 4일차 입장권 매표 집계에 따르면 탈춤공연장 관람 인원이 40,090명, 4천1백만원(2015년 3천2백만원)으로 지난해 4일차와 비교하면 9백만원이 증가(27%) 됐다. 축제 4일차 까지 외국인 1만 8천여 명을 포함해 43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어 축제 관광객 100만명 목표에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올해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단체가 참가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무료 초청 입장권을 발행하지 않은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탈춤 축제는 오는 10월 9일까지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규방에서 애환을 읊조리다. 제20회 전국내방가사경창대회

안동내방가사보존회는 10월 5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웅부공원에서 ‘제20회 전국내방가사경창대회’를 진행한다.

내방가사는 조선후기 두루마리라 통용되었던 것으로 주로 양반가 부녀자에 의해 창작·전승·향유되었던 가사문학으로 특히 안동지방에서 성행했다.

산업사회 발달로 차츰 사라져 가고 있던 것을 1997년 안동내방가사전승보존회(회장 이선자)가 설립되면서 전국내방가사경창대회를 개최하고 창작가사 모음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풍속을 바로잡아 아름다운 덕행을 보기 위한 장 ‘제8회 향사례’

 

풍속을 바로잡아 아름다운 덕행을 보기 위한 ‘향사례’가 10월 5일(수) 오후 1시부터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향사례(鄕射禮)는 주나라 때 향학(鄕學)에서 3년의 수업을 마친 자 중에서 현자(賢者), 능자(能者)를 임금에게 추천할 때 그 선택을 위해 활 쏘는 의식을 행했던 것이 시초다.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따르면 해마다 군현 단위로 봄에는 3월 3일, 가을에는 9월 9일에 사단(射壇)을 마련해 의식을 행했다. 사단은 학당 근처에 만들며 행사 때 참석자의 품계에 따라 의석을 배열하고, 서민들은 사단 아래 위치했다.

주인·빈객·사사(司射) 등을 선정해 의식을 행했으며, 표적은 90보 떨어진 곳에 두고 화살을 3발을 쏜다. 사단에 오르면 서로 술을 권하고 마시며 또 활쏘기를 서로 권하는 등 격식에 따라 진행된다.

2008년 제38회 민속축제에 처음 선보였던 종목으로 사대(射臺)와 과녁을 설치하고 실제 활을 쏘며 의식을 행하게 된다.

 

 

자료제공처

 

안동시공보전산실/프레스센터 방영진. 김광현 054-840-5852

축제팀 박주호 054-840-6591

 

 

 

10. 05 (수)

장소

시간

축 제 장

시내

웅부공원

탈춤공연장

경연무대

마당무대

문화의거리

시내전역

10 : 00

상지대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 리허설

내방가사경창대회

11 : 00

필리핀

불가리아

12 : 00

터키

인도네시아

13 : 00

놀이&체험

프로그램

‘애들아 놀자’

향사례

예천문화원그린실버

관악합주단

14 : 00

라오스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시민참여프로그램

15 : 00

김이난 콘서트

레크레이션

인도

야쿠티아

경북장애청소년자립센터

16 : 00

이해숙전통민요

연구원

레크피아

깜놀이벤트

CPI 문화동반자

17 : 00

하회별신굿

탈놀이

제 14회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

이난데이

18 : 00

라이브소빈

시민장기자랑

미얄전

어울림예술단

19 : 00

밴드

징검다리

레크레이션

시장만담

(음식의 거리)

어울림예술단

20 : 00

아시아전통음악콘서트

Hi Mask

안동하모니카

공연봉사단

21 : 00

22 : 00

 

※ 문화공원 10:00~17:00 민속축제 작품전시회 (문화공원 10.1~10.8)

※ 특설무대 11:00~19:00 굿한마당 (특설무대 10.1~10.9)

※ 국보하회탈전시 9.27~12.11 민속박물관

※ 탈랄라배우기(체험무대) 10:40~11:10, 13:30~14:00, 15:00~15:30

※ 탈춤따라배우기(체험무대) 10:10~10:40, 13:0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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