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제18호 태풍 '차바'로 경주지역의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진 않았지만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서천 고수부지의 침수된 차량 모습(아래) <사진제공/경주시공보>
[경북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6일 오전 08시 현재까지 경북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에서 잠정 집계한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경북도 피해상황은 실종 2명(경주지역), 주택침수 77동(포항43, 경주34), 농 경 지 520.5ha(포항63.5, 경주457), 차량침수 79대(포항20, 경주59), 단전 4개 마을 60세대 100명, 도로 8개소(포항1, 경주7) 등 지방하천과 일부도로는 현재까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와함께 5일 오후4시 태풍주의보 및 태풍경보는 해제되었으며 경북도에는 평균 54.1mm(포항오천 231, 경주외동 226, 울릉 98)의 비가 내렸으며 자세한 피해 상황을 점검중에 있다.
한편, 경북도는 785명의 인력과 (군인725(경주), 자율방재단60(포항) - 공무원 투입 계획중)
장비 65대(굴삭기40, 덤프20, 크레인5)를 동원 응급복구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을 세워 놓았으며
※ 50사단 지원(경주) : 병력 725명, 장비 13대(크레인5, 굴삭기5, 덤프3)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및 점검강화 (자율방재단 등 참여) 등 사유시설 피해신고 접수 및 확인, 공공시설 피해현황 조사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울산지역을 돕기위해 안전기동대 50명, 여성의용소방대 100명 등의 인력을 급파했다.
※ 10. 6(목) 09:30 현장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