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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 축제 아흐레째(10.8) 미리보기

10월 8일(토) 저녁 7시 하회마을에서 자연이 만들어 낸 환경, 최고의 전통 불놀이 선유줄불놀이 열린다

우리 짚․풀 문화재현 제13회 짚․풀공예경연대회,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 예선


(사)안동자연색문화원, ‘자연염색 패션쇼’ 개최

 

 

 

축제 아흐레째(10.8)

 

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아흐레째를 맞아 축제장에는 막바지 남은 열정들을 쏟아낸다. 축제장에는 또다시 휴일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가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10월 9일(토) 축제 9일차를 맞아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 터키와 인동, 불가리아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팀 갈라쇼가 진행된다. 낮 2시부터 라트비아와 베트남, 스리랑카 공연에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5시에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공연에 열리고, 6시30분부터 중국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오후 8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레크피아를 시작으로 셋하나풍물패와 안동팝스밴드, 안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공연이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자연염색 패션쇼가 펼쳐지며, 축제 가운데 가장 열정적인 무대인 탈놀이 대동난장 퍼레이드가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또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 예선전도 치러진다.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문화동반자 공연,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 예선이 펼쳐진다. 그리고 문화의거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과 깜놀이벤트, 색소폰공연, 콘서트 등이 열린다. 아울러 신시장과 구시장, 음식의 거리에서 시장만담이 열리고, 웅부공원에서는 시민민속바둑대회와 민속놀이한마당, 짚․풀 공예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는 저녁 7시부터 올해 마지막 선유줄불놀이 행사가 펼쳐져 평생 잊을 수 없는 한가을을 장관을 선사한다.

 

자연이 만들어 낸 환경, 최고의 전통 불놀이 선유줄불놀이

 

전통과 현대의 불꽃놀이가 조화를 이뤄 최고의 화려함을 선보일 세서 하나뿐인 선유줄불놀이가 10월 8일(토) 저녁 7시 하회마을에서 연출된다.

 

만송정과 부용대 사이에 불줄을 매고 불을 붙이면 매듭지어진 곳마다 불꽃을 터트리는 줄불과 낙화, 달걀불과 선유불놀이가 장관을 연출하는, 강과 불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불꽃놀이이다.

 

태백에서 시작한 1300여리 낙동강물이 마을을 감싸 안고 돌아가는 하회마을에서 450년 동안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병풍처럼 펼쳐 부용대 앞 만송정 솔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맑은 가을 밤 하늘아래에서 네 가닥의 줄불이 뿜어내는 불꽃과 부용 으로 떨어지는 불덩이, 강물위에서 물결에 하나가 되는 달걀불, 부용배위에서 읊조리는 시창과 가무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어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매년 탈춤 축제기간 중 토요일 저녁에 두 번 선보이는 선유줄불놀이놀이, 줄불놀이, 달걀불놀이, 낙화놀이가 조화된 전통놀이로서 선유(뱃놀이) 중심이 되고 선상시회가 놀이의 핵이다.

 

부용대 정상에서 강을 사이에 두고 만송정까지 230m길이로 네 가 설치하고 수백 개의 뽕나무숯가루봉지를 걸어 점화시키면 숯가가 한마디 타올라 불티가 확산되며 별빛이 내리는 휘황찬란한 광경이 발현되며 이것이 강물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루며 선유의 흥취를 돋운다.

 

또한, 선유에서 시창이나 가무가 끝날 때마다 새로운 시창이나 가무를 청하는 뜻에서 “낙화야”라고 소리치면 그 말을 일제히 제창하면서 약 64m 높이의 부용대 정상에서 준비된 솔가지단에 불을 붙여 굴리절벽 바위에 부딪쳐 사방으로 흩어져 떨어지면서 그것이 강물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룬다.

 

이어 시작되는 달걀불놀이는 일명 연화놀이로서 뱃놀이가 시작될 무렵 겸암정 앞 형제바위 위에서 달걀불을 띄워 뱃놀이하는 곳 가까이 떠내려 오면 소의 물위에서 물결 따라 이리저리 떠돌아 물과 불이 함께 일렁임으로 배위의 사람과 같이 하나가 된다.

 

줄불놀이의 대미는 현대 불꽃으로 대변되는 폭죽과 함께 전통불꽃현대불꽃이 어우러지며 막을 내리게 된다. 줄불아래 마련된 무대에서국악과 민요, 전통무용 등의 공연이 사그라지는 줄불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하회마을에서 태동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서민문화를 대표한다면 같은 지역에서 양반 문화의 대표주자는 단연코 선유줄불놀이할 수 있어 예전부터 하회마을에는 서민과 양반문화가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선유 줄불놀이의 개요

이 놀이는 네 가지 놀이 종목이 하나로 구성되고 통합되는 특성이 있다. 즉 뱃놀이, 줄불놀이, 달걀불놀이, 낙화놀이가 잘 조화된 독특한 놀이이다.

구전이나 기록물에 의하면 “하회 줄불놀이” “하회 불꽃놀이” “하회 선유놀이” 등의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일부 기록이나 재현의 과정에서 감지된 것은 선유가 중심놀이이고 선유에서도 선상시회가 놀이의 핵이며 거기에는 또한 선비의 낭만이 함께 담겨져 있다.

다만 달걀불놀이, 낙화놀이, 줄불놀이는 각기 그 아름다움의 특성은 지니고 있으나 선유의 흥취를 돕기 위한 보조놀이로서 선유와의 조화적인 미(美)와 낙(樂)을 추구함은 물론 어두움 속의 줄불과 깎아 세운 듯한 절벽의 낙화, 하늘의 달과 강 위의 달걀불이 잘 조화된 종합예술과 같은 느낌을 주는 놀이 구성요소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네 가지 놀이를 병행하여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놀이의 시간은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사이로 구전되고 있으나, 놀이의 재현에서 볼 때 한 시간 내외가 적절하다.

 

1. 선유(뱃놀이)

줄불놀이, 낙화놀이, 달걀불놀이는 그 자체가 독립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 아니라, 선유의 흥취를 돕기 위한 보조놀이의 역할을 하며 선유는 배에 청사초롱을 여러 개 달고 사공이 노를 저어 강 한가운데를 선회하며 배 에서는 선비와 양반이 즉흥시를 읊고 술을 즐기면서 기녀들에게는 시창이나 가무, 가야금을 타게 하였다.

시창이 끝날 때 새로운 시창이나 가무를 청하는 뜻에서 배안에서 부용대 위의 낙화지점을 향하여 “낙화야”라고 소리치는 신호에 따라 떨어지는 솔가지불의 낙화와 절벽과 공중의 줄불, 강물위의 달걀불, 보름달의 아름다운 달빛 등이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보고 즐긴다. 이때 선유에는 선비, 양반, 초대받은 연사가의 빈객, 또는 관료들이 타고 여자는 기녀만이 허용되었다.

 

2. 줄불놀이

부용대의 정상에서 강을 사이에 두고 만송정까지의 약 230m의 본선(동아줄)과 보조선(숯가루 봉지를 달아 올리는 선)을 각각 한 가닥으로 한 네 쌍의 줄을 부채살 모양으로 설치하고 각 동아줄마다 백 수십개의 숯가루 봉지(뽕나무 뿌리로 만든 숯가루와 굴피 송피가루와 소금으로 배합하여 만듬)를 걸어 점화시키면서 네 개의 보조선을 서서히 부용대 쪽으로 당기면 숯가루 봉지가 부용대쪽으로 이동하면서 허공에서 한마디 한마디씩 타올라 불티가 확산함과 동시에 휘황찬란한 광경이 발현되며 이것이 강물에 반사되어 그 또한 장관을 이루며 선유의 흥취를 돋운다.

 

3. 낙화놀이

낙화놀이는 일명 불화(火)자가 아닌 꽃화(花)자의 낙화놀이라고도 한다. 선유에서 시창이나 가무가 끝날 때마다 새로운 시창이나 가무를 청하는 뜻에“낙화야”라고 소리치면 그 말을 일제히 제창하면서 약 65m 높이의 부용대 정상에서는 준비된 솔가지단을 점화하여 활활 타오를 때 만송정을 향해 힘껏 던지고, 그 불덩이가 부용대 절벽 바위에 부딪쳐 사방으로 흩어져 떨어지면서 그것이 강물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룬다.

 

4. 달걀불놀이

달걀불놀이는 일명 연화(連花)놀이라고도 한다. 뱃놀이가 시작될 무렵 겸암정 앞 형제바위 위에서 달걀불을 띄우면 이것이 뱃놀이하는 곳 가까이 떠내려와 소(고인물)의 물위에서 물결따라 이리저리 떠돌게 된다. 이때 물위의 불꽃과 그 불꽃이 강물에 반사된 아름다운 모습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상과 같이 선비나 양반은 선상시회로 뱃놀이를 즐기며 기녀가 타는 가야금과 장고의 소리, 시를 지어 시창을 음미하면서 청사초롱의 아름다운 불빛과 그것이 강물에 반사되는 아름다움은 물론, 술을 즐기며 하늘의 둥근달, 공중과 절벽에서 튀는 숯불가루, 강 위의 달걀불, 절벽의 낙화 등이 어우러져 물에 반사되는 잘 조화된 화려함과 휘황찬란한 장관 속에서 놀이를 즐긴다.

 

제5회 시민민속바둑대회

 

시민민속바둑대회가 10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시민민속바둑대회는 2012년 제41회 안동민속축제 때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접수는 10시부터 10시30분까지이고 대국의 승자에게 시상금 등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선비들의 풍류였던 바둑을 통해 한층 더 격조 높은 놀이 문화를 재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둑에 관해 안동에선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가 전해 온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몇 해 전의 일이다. 서애가 휴가를 얻어 고향인 안동 하회(河回) 마을로 내려와서 여러 날 지내게 되었는데 하루는 재 너머에 사는 치숙(痴叔=바보숙부라는 뜻)이 찾아와서 바둑을 두자고 청하는 것이었다.

치숙은 평소 집안에서 묻혀 살며 동네 사람이나 집안 문중에서도 바보 취급을 받는 인물이었는데 뜻밖에 바둑을 두자고 하는지라 서애는 퍽 의아해 하면서도 숙부의 청을 거절할 수 없어서 마지못해 대국에 응했다.

그런데 뜻밖의 사태가 발생했다. 바둑실력이 국수급임을 자부하던 서애가 치숙의 바둑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처음부터 몰리기 시작하더니 전판이 몰살당하고 겨우 한쪽 귀퉁이만 사는 꼴로써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치숙은 대승을 거둔 뒤 껄껄 웃으면서 “자네 재주가 그래도 웬만하네. 팔도(八道)가 모두다 병화(兵火)에 짓밟혀도 변방 한곳에서 다시 나라를 회복하구먼”하고 이상한 말을 했다.

치숙의 그 말은 앞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 조선팔도가 왜놈들의 말발굽 아래 짓밟히게 되고 조선 임금이 국토의 한쪽 귀퉁이인 의주로 피난가게 될 것을 예언했던 것이다. 아무튼 참패를 당한 서애가 치숙에게 다시 한판을 두자고 청하자 치숙은 고개를 흔들면서 “아닐세. 실은 내가 자네와 바둑을 두려고 온 것이 아니라 이상한 변괴가 일어날 것 같아서 찾아온 것이네. 앞으로 3일 후 자네 집에 건장한 체격의 중(僧)이 찾아와 하룻밤 유숙을 청할 것이니 절대 허락하지 말고 내 집으로 보내주게”하고 신신당부한 뒤 돌아갔다.

3일후 과연 치숙의 말대로 금강산 유점사에서 왔다는 중 한사람이 유숙하기를 간청하기에 재 너머 치숙의 집으로 보냈는데 그 중은 서애를 암살하러 온 왜놈의 첩자였으며 중이 매고 다니는 바랑 끈은 조선 팔도의 지도를 꼬아서 만든 것이었고 그 왜승(倭僧=왜놈의 중)은 그날 밤 치숙에게 혼이 나서 달아났다고 한다.

어떤 야화에 의하면 치숙이 아니라 서애의 바보 형이었으며 호는 겸암(謙庵) 이름은 류운룡(柳雲龍)이었다고 하는데 바둑계에 예전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일 뿐 고증할 길은 없다.

 

우리 짚․풀 문화재현 제13회 짚․풀공예경연대회

안동민속축제의 하나로 우리 짚․풀 문화 재현을 위한 ‘제13회 짚․풀공예경연대회’가 10월 8일(토) 오전 11시부터 웅부공원에서 펼쳐진다.

짚이나 풀은 인간이 생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최초의 재료이다.

철기가 등장한 이후에도 짚이나 풀로 생활에 필요한 여러 용품을 만들어 왔으며, 자연 소재로 만들어져 오던 생필품이 화학제품에 밀려 차츰 잊혀 가다가 요즘은 전통에 관심과 애착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복원․계승되고 있다.

재료는 짚, 산죽, 부들, 띠, 왕골, 명아줏대, 옥수숫대, 칡넝쿨, 대나무, 삼끈 등이며, 주로 멍석, 삼태기, 맷방석, 발, 짚신, 망태기 등이 제작되고 있다.

2003년 제33회부터 민속축제의 한 종목으로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매년 40여 명의 짚․풀공예 애호가들이 참여해 솜씨를 겨루고 있다. 올해도 사전 작품을 제작해 제출한 것과 행사 현장에서 직접 제작과정을 채점해 순위를 가리게 되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솜씨상․노력상 등 1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자연스러운 색감의 연출 자연염색 패션쇼

 

(사)안동자연색문화원에서는 “자연과 소통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만남”을 주제로 10월 8일(토) 오후 5시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자연염색 패션쇼’를 개최한다.

자연염색 패션쇼는 2003년 제33회부터 안동민속축제의 한 종목으로 시연해 왔으며 안동자연색문화원 회원들과 그 가족 등 40여 명이 출연하고 있다.

안동자연색문화원 회원은 서울 운현궁에서 “안동! 그 천년의 빛깔담은 첫 나들이!”라는 주제의 안동 전통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때 자연염색 옷감과 안동포, 전통 한지로 만든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다.

올해 자연염색 패션쇼는 안동의 특색 있는 무늬염기법인 “먹무늬복합염”의 다양한 염색기법으로 복합염색한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생활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자연염색 패션쇼의 염색은 쪽, 코치닐, 소목, 양파, 감무늬염 등의 염재를 사용했다.

 

<자료제공/안동시공보>

 

10. 08(토) 공연일정(축제9일째)

10. 08 (토)

장소

시간

축 제 장

시내

웅부공원

하회마을

탈춤공연장

경연무대

마당무대

문화의거리

시내전역

10 : 00

시민

민속

바둑

대회

11 : 00

터키

인도

불가리아

자연염색

패션쇼 리허설

민속놀이한마당&

짚,풀공예경연대회

태금태권도/정상태권도

12 : 00

나의 탈

나의 마스크

해외팀

갈라쇼

13 : 00

레크피아

용인대힘찬태권도

경북대세계태권도

정상태권도

14 : 00

라트비아

베트남

스리랑카

셋하나 풍물패

서울시교류프로그램

재담소리

시민참여프로그램

시장만담

(신시장)

15 : 00

안동팝스밴드

용인대천하무적태권도

문화춤사랑회

통영오광대

CPI문화동반자

16 : 00

안동시종합

사회복지관

신나는댄스타임

댄스팀탄하/예그리나/

길주,영명학교

신동방그레방그레

예술단

시장만담

(구시장)

깜놀이벤트

17 : 00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자연염색패션쇼

안동통기타연합

시장만담

(음식의 거리)

고타야

색소폰

18 : 00

중국

탈놀이 대동난장

19 : 00

안동팝스밴드

선유줄불놀이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 예선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 결선

20 : 00

하회별신굿

탈놀이

어울림

예술단

버스킹

(음식의

거리)

21 : 00

탈춤외전

미술&버스킹

(옥동)

22 : 00

 

※ 문화공원 10:00~17:00 민속축제 작품전시회 (문화공원 10.1~10.8)

※ 특설무대 11:00~19:00 굿한마당 (특설무대 10.1~10.9)

※ 탈춤공연장 12:30~13:30 해외팀갈라쇼 (참가팀 : 야쿠티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 터키 총 7팀)

※ 국보하회탈전시 9.27~12.11 민속박물관

※ 안동체육관 2016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체육관 10.6~10.9)

※ 탈랄라배우기(체험무대) 14:00~14:30, 15:30~16:00, 17:00~17:30

※ 탈춤따라배우기(체험무대) 14:00~14:30, 16:0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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